사회
벚꽃축제, `빠른 개화`로 일정 속속히 변경
입력 2014-04-03 09:47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개화하면서 벚꽃 축제 일정이 앞당겨졌다.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이번 달 12~20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축제를 3~13일까지로 변경했다.
3월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린 건 1922년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이기 때문.
서울 송파구도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다음 달 11∼13일에서 4∼6일로 앞당겼다.

서대문구는 16∼20일 열기로 한 '2014 안산 벚꽃음악회'를 이번 달 4∼8일에 열 예정이다.
앞으로 다가올 벚꽃 축제로는 4~6일까지 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양평에서는 산수유축제가 있다.
또 다음 달 18~27일까지는 신안에서 튤립축제가, 25일 부터 5월 25일까지는 태안에서 튤립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에서는 이번 달 12일과 13일에 걸쳐 유채꽃 큰 축제가 계획돼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