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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성매매 혐의, 핵심 증인 2명 중 1명 불참
입력 2014-04-01 08:56  | 수정 2014-04-02 09:34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의 2차 공판에 핵심 증인 2명 중 1명이 불참했다.
지난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는 성현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2차 공판이 열렸다.
2차 공판은 오후 3시 20부터 50분까지 열렸고, 증인 심문을 위주로 비공개 진행됐다. 2명의 증인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한 명만이 법정에 출석했다. 다음 공판은 내달 7일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재판이 끝난 뒤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변호인, 관계자와 함께 황급히 법정을 빠져나갔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2010년 2월과 3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성현아 측은 지난 1월 16일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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