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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m 괴물 새우 화석, 어떻게 생겼나 봤더니…"신기하네!"
입력 2014-03-31 19:39 
'0.8m 괴물 새우 화석' 사진=라이브사이언스닷컴


'0.8m 괴물 새우 화석'

5억 년 전 고대바다를 지배했던 ‘0.8m 괴물 새우 화석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6일 미국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고생물학 연구진이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캄브리아기 바다 생태계 최상위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원시 새우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Tamisiocaris borealis라는 가명이 붙여진 이 생물의 몸 크기는 대략 70~80㎝ 정도입니다. 뛰어난 시력을 자랑하는 큰 눈과 입,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을 보았을 때 바다 서열 최상위 사냥꾼으로 군림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브리스톨 대학교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처는 이 생물이 절지 류가 아닌 현 수염고래와 고래상어 같은 바다 포유류의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라고 설명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26일(현지시간)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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