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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토종기업` 범양글러브와 2년간 후원계약
입력 2014-03-31 16:07 
KPGA가 31일, 토종기업 범양글러브와 향후 2년간 장갑 지원 업우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KPGA 이준영 전무이사(왼쪽)과 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이사.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토종장갑제조사 범양글러브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KPGA는 31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빌딩에서 장갑 제조 전문회사 ㈜범양글러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2월까지 향후 2년간 지원 받기로 했다.
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는 국내 골프를 이끌어가는 KPGA와 국내 최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범양글러브가 협약하여 골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본다. 다각적인 후원을 통해 KPGA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양글러브는 1987년부터 장갑 제조에 몰두해 온 국내 토종 기업으로 주력 모델인 ‘스카치 글러브 는 물이 묻었을 때 골프클럽에서 미끄러지는 천연양피장갑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사용후 굳어지는 현상을 없앤 고기능성 장갑이다.
한편, 본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와 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이사, 유지훈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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