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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무실점…타자 류현진은? [MK화보]
입력 2014-03-31 14:51  | 수정 2014-03-31 15:04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타자 류현진은 1삼진을 당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타자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8개, 스트라이크는 54개였다. 8회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투수로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자 류현진은 1삼진을 기록했다. 5회초 1사 1,2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류현진은 두 번째 타석에서 희생 번트를 시도했지만 3루로 향하던 주자 A.J.엘리스(33)가 3루에서 아웃되면서 번트 작전 수행에 실패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8회 동점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냐는 질문에 한 경기일 뿐이다. 이런 경기가 1년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전혀 이상할 거 없다. 선수들도 준비 잘해 좋은 경기 할 것이다”며 담담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을 본 누리꾼들은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역시 투수 류현진이다. 타석에서 삼진 먹어도 좋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투구는 OK, 타자는 BAD" "류현진 7이닝 무실점, 타격은 자제해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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