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희건설, 화성시 배양동에 1천여 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
입력 2014-03-31 13:57 
서희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배양동 62-1번지 일대에 '배양동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는 보기 드믄 지상 15층 17개동 1,22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배양동서희스타힐스 지역조합주택 아파트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수원과 접해 있어 생활편의 시설 등 인프라 공유가 용이하다.
또 발코니 무료 확장을 통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준 것도 매력이다. 게다가 국제신탁의 자금관리로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사업지 북쪽으로 호매실지구와 권선행정타운, 서쪽으로 봉담지구, 남쪽으로는 태안32지구, 남동쪽으로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 수원도심부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사업지 인근에 서부우회도로가 공사 중에 있어 배양 IC를 통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배양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관심인 토지 확보를 통한 소비자의 불안 요소를 해소했으며, 이를 통한 조합원 모집에 높은 신뢰를 줄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청약자격 요건이 자유로운 등 장점이 많아 최근 저렴한 금액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배양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공급가에 있다.
일반적인 주택 사업은 시행사가 토지비용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충당하게 된다. 이때 부담하는 이자율이 상당해 금융비용만큼 분양가로 합산돼 분양가가 올라간다.
반면 배양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을 지으려는 가구주들이 모여 조합을 만든 뒤 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땅을 구입 후 짓기 때문에 추가 금융비용이 들지 않는다.
시행사 이윤이 없고, 분양 마케팅 등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평균 10% 가량 저렴하다. 공급가도 저렴한데다가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든 투자자들에게 지역조합주택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것.
배양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이 되기 위해선 조합원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6개월 간 해당지역(시)에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 포함 조합주택 입주일까지 주택이 없어야 한다. 단, 전용 60m² 이하 1채를 보유한 경우에는 조합원 자격이 된다. 1899-0332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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