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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허리 부상, 전차에서 추락…정밀검진에 더 큰 병 발견 '헉'
입력 2014-03-31 10:04 
박형식 허리 부상/ 사진=MBC 방송 캡처


박형식 허리 부상, 전차에서 추락…정밀검진에 더 큰 병 발견 '헉'

'박형식 허리부상'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가수 박형식이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습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전차 부대인 맹호 부대에 전입한 일곱 병사들의 적응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박형식은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다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허리 통증 호소하던 박형식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 됐습니다.

정밀 검진까지 마친 의사는 "원래 (척추)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형식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우연히 디스크를 발견한 후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헛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박형식이 이송되는 것을 보지 못한 샘 해밍턴은 혹여나 잘못 됐을까봐 후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박형식 허리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허리 부상, 디스크 미리 알게 되서 천만다행이네" "박형식 허리 부상, 근데 디스크 있으면 원래 공익가는 거 아닌가?" "박형식 허리 부상, 이러다 박형식 나중에 공익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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