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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120분, 드라마가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 ‘눈길’
입력 2014-03-31 07:43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120분으로 재편집돼 ‘안방용 영화로 탄생했다.
지난 29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측에 따르면 30일 재방송되는 7, 8회는 120분 분량의 ‘안방용 영화로 재탄생됐다.
‘쓰리데이즈 120분 재편집 분은 단순히 두 편의 드라마를 이어 붙이는데 그치지 않고 사운드 믹싱까지 다시 입혀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7부와 8부 사이의 광고를 배치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쓰리데이즈 제작사 측은 별도의 비용이 드는 큰 작업이다. 하지만 이미 본 방송을 챙겨 본 시청자들에게 ‘주말용 영화를 선사하고 이번 주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한 번에 7, 8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밀도가 떨어졌다고 지적 받았던 장면은 과감히 없애고 사운드 작업을 통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쓰리데이즈 120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120, 상속자들부터 그러더니 이런 거 좋아” 쓰리데이즈 120, 이런 장르는 120분씩 해줘야지” 쓰리데이즈 120, 이어서 보니까 볼 맛 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9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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