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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남자' 브로, 일베에 자필편지…'그런여자' 벨로체 "너무 섹시해~"
입력 2014-03-26 19:30 
'일베 브로 그런남자 벨로체 그런여자'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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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수 브로(Bro)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 자필 편지를 남겼습니다.

브로는 지난 24일 일베에 "가수 브로입니다"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브로는 "저에게 보내주신 가당치 않은 성원에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여러분의 응원을 발판삼아 더 좋은 음악, 더 재미있는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활동하는 동안 결코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브로가 발표한 '그런 남자'는 남성들의 재력에 기대려 하는 여성 비하적 가사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브로의 '그런 남자'를 겨냥한 그룹 벨로체의 '그런 여자'가 공개되면서 벨로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벨로체는 2013년 싱글 '돌고 돌아'로 데뷔한 그룹으로 김수진, 신지현, 김채린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입니다. 김수진은 그룹 브랜드뉴데이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신지현과 김채린은 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입니다. 당시 신지현은 뛰어난 랩 실력으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벨로체 수진은 지난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 참석해 볼륨감 있는 몸매와 예쁜 미모로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일베 브로 그런남자 벨로체 그런여자, 진짜 일베 회원이야?" "일베 브로 그런남자 벨로체 그런여자, 가사 너무 자극적이다" "일베 브로 그런남자 벨로체 그런여자, 노래 승부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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