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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조추첨’ 한국, 개최국 호주와 A조 배정
입력 2014-03-26 18:06  | 수정 2014-03-26 18:12
한국이 개최국 호주와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한국은 개최국 호주와 만난다.
호주에서 개최되는 ‘2015 AFC 아시안컵 조추첨이 26일(한국시간) 호주 현지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은 A조에 속해 호주와 오만, 쿠웨이트와 한조가 됐다.
한국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포트2에 속했다. 추첨 결과, 지난 2011년 아시안컵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자 개최국인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호주와 만나는 인연을 이어 갔다.
한국은 1월 10일 오만을 상대로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13일에는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른 뒤, 17일에 호주와 만난다.
한편 포트 4에 속했던 북한은 B조에 배정됐다. 북한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과 만나 험난한 일정을 치르게 됐다. 포트1에 속한 일본은 요르단과 이라크와 함께 D조에 속했다. 2015 아시안컵은 내년 1월 9일 호주서 개막된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조추첨 최종결과
A조
호주 한국 오만 쿠웨이트
B조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북한
C조
이란 UAE 카타르 바레인
D조
일본 요르단 이라크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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