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의 선물 시청률` 두 자릿 수 돌파…비결은 5분?
입력 2014-03-26 13:18  | 수정 2014-03-28 21:15

'신의 선물 시청률' '신의 선물 5분 엔딩'
'신의 선물'이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6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8회는 10.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7회 방송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훈(김태우 분)의 내연녀가 샛별(김유빈 분)을 죽인 진범이 아닌 것이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수현(이보영 분)은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자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와 더불어 신의 선물 5분 엔딩이 주목 받고 있다. 신의 선물은 스릴러 영화 못지 않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게극을 전개시킨다. 스피디한 전개속도, 긴장감을 조성하는 카메라 구도, 배경 음악 등이 어우려져 스릴을 선사하는 것. 하지만 '신의 선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항상 마지막 5분 엔딩에 새로운 용의자를 제시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같은 반전을 맛본 시청자들이 '신의 선물'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 KBS2 '태양은 가득히'는 2.5%를 기록했다.
'기황후'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로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