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교 신예 조각가 발굴 지원한다
입력 2014-03-26 13:16 

학습지 부동의 1위 교육전문기업 대교가 세계의 재능 있는 신예 조각가 발굴에 나선다.
대교문화재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조각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4 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심포지엄' 참여작가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대교는 그동안 실력 있는 예비 작가 발굴해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교문화재단이 서울시립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조각가협회, 대교에듀캠프가 후원한다.
'도전! 미래를 조각하라'를 주제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의 재능 있는 신예 조각가를 발굴.지원하고 조각예술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운영위원장은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김석 교수가 맡았으며, 운영위원은 홍익대 대학원 조소과 정현 교수, 서울대 조소과 문주 교수, 대교문화재단 홍승수 사무국장, 예술감독은 이계정 작가가 맡았다.
참여 작가들은 17박 18일 동안 합숙을 통해 각자의 개성 있는 예술관을 나누고, 여러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는 등 조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4월1일부터 5월24일까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두 11명의 국내외 작가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8월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작품은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서울시립대에서 전시된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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