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동욱 의혹 연루 송구…삼성도 피해자"

삼성그룹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받는 채 모 군 모자에게 삼성 계열사 자금이 송금됐다는 의혹에 대해 "삼성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은 불미스러운 일에 회사 이름이 거론돼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케어캠프의 전직 간부인 이 모 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것이며, 그 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