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환은행, 사이버환전 서비스 전면 개편
입력 2014-03-26 09:48 

외환은행은 사이버환전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상에서 환전 등록을 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를 수령하기만 하면 되는 외환은행만의 특화 서비스다.
기존 외환은행을 거래하지 않았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외환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실명인증을 거친 후 환전할 외화의종류, 금액, 수령점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버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원화대금을 입금하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수령점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서 환율 및 우대율 계산 등의 주요기능을 모아놓은 메인 페이지를 신설하고 이용안내와 신청하기, 조회하기 등 메뉴구조를 간단하면서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바꿨다.
또 신청 프로세스를 간결화해 서비스 이용 시 화면의 이동없이 한 화면에서 통화선택, 우대혜택 입력이 모두 가능케 변경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기반 위에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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