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밀회 김희애, 남편 이용해 유치장서 유아인 구했다
입력 2014-03-26 09:31 

유아인이 김희애 도움으로 유치장에서 풀려나게 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월화드라마 ‘밀회 4회에는 오혜원(김희애)이 유치장에 갇힌 이선재(유아인)를 풀려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원은 박다미(경수진)이 선재의 여자친구임을 알게 됐다. 다미는 혜원에게 자신의 남자친구가 사람을 패서 잡혀갔다는 소식을 전하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혜원은 그가 있는 경찰서로 향했다. 혜원은 창살문 넘어 보이는 선재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며 선재를 도와주기 위해 남편 준형(박혁권)을 이용했다.

다음날 아침, 준형은 경찰서로 달려가 선재를 자신이 가장 아끼는 제자라고 말하며 경찰에게 선처를 부탁했다. 준형 덕에 선재는 무사히 경찰서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결국 선재가 유치장에서 풀려날 수 있었던 것은 혜원이 준형에게 연락을 해준 덕분이었다.
이날 밀회 4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4회, 김희애의 마음이 기울었네” 밀회 4회, 경수진이 여자친구였구나” 밀회 4회, 그럼 경수진이랑 유아인 둘 다 고딩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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