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수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5년간 3300억 투입
입력 2014-03-26 08:13 
해양수산부는 2018년까지 3천321억원을 들여 27%에 불과한 양식장 폐스티로폼 수거율을 80% 수준까지 높이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식장 폐스티로품 회수율을 80%로 올리고 친환경 어구를 매년 어선 370척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항·포구 254곳에는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을 설치해 어업인이 자율로 해양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함께 생활쓰레기의 하천·하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댐·저수지·보 등에서 쓰레기를 사전 수거하고, 해경은 240곳에서 깨끗한 어촌 만들기 사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