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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박진영 매료시켰다…`24시간이 모자라` 춤 안 추고 `극찬`
입력 2014-03-16 17:25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권진아가 심사위원 박진영을 매료시켰다.
16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톱8의 생방송 첫 대결 무대가 치러졌다.
권진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불렀다. 역시나 기타를 들고 나온 권진아는 댄스 퍼포먼스 하나 없이 노래와 기타 연주 만으로 박진영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특히 박진영은 권진아가 노래하는 동안 너무 좋아했다.

박진영은 "권진아는 정말 미친 것 같다. 한 곡 안에서 목소리 톤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참가자는 지금은 권진아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특히 "음악성, 기타연주, 리듬감, 발성, 곡해석 등 정말 완벽한 무대였던 것 같다. 줄 수 있는 점수 다 주고 싶다"고 극찬했다.
양현석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야 지적도 할 텐데 부족한 부분 찾기 어려운 안정된 무대였다", 유희열도 "권진아가 이 곡 선곡했을 때 굉장히 불안했다. 하지만 진아양을 걱정한 내 자신이 웃기다"고 추어올려 웃음을 줬다.
권진아는 세 심사위원의극찬을 받고 톱6 무대에 직행했다. 샘 김은 화려한 기타 연주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billie jean)'을 불렀으나 탈락 후보가 됐다.
이날 방송은 두 개 팀이 대결을 펼쳐 승자를 가렸다. 승자는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패자는 탈락 후보가 돼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0606)와 '카카오톡' 투표로 운명이 결정됐다.
한편 'K팝스타3'은 우승과 동시에 우승자가 계약하고픈 회사를 선택하게 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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