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화제! 알고보니 한국계 엘리트…"완전 대박이야"
입력 2014-03-16 11:10  | 수정 2014-03-16 11:40
사진=BBC보도영상캡처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개발돼 화제입니다.

2010년 설립된 한 벤처기업이 만든 제품인데 미국 주요 언론에서 보도될 만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만든 벤처기업 리트모터스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 대니얼 김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대니얼 김 대표는 2010년 리트모터스를 창업했고 올해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생벤처기업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2012에 ‘C-1이라는 이름의 전기오토바이를 만들었습니다.

그가 개발한 C-1은 바퀴가 두 개 달려 있는 오토바이처럼 보이지만 자동차처럼 차체가 금속으로 감싸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체 지붕이 있는 것은 물론 핸들로 조작하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까지 달려 있습니다. 이륜자동차인 셈입니다.


게다가 최고 시속 160㎞로 달릴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속력을 올리는 데 6초면 됩니다. 무게가 360㎏으로 한번 충전하면 320㎞를 갈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그는 이륜차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이로스코프를 적용했다”며 오토바이의 자유로운 느낌을 살리면서 자동차의 안락함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완전 신기하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실제로 보고싶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진짜 혁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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