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에 마약 녹여 밀반입, 신종수법 잇따라
입력 2007-02-01 11:57  | 수정 2007-02-01 11:57
최근 술에 마약을 녹여 들여오는 신종 밀반입 수법이 성행해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는 히로뽕 50g을 녹인 위스키를 들고 공항 검색을 통과한 사례가 발견됐고, 지난달에도 보따리 장사를 가장해 히로뽕 100g을 탄 중 국산 술을 반입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주류 반입 여행객에 대한 집중 검색을 실시하도록 관세청에 요청했으며 전국 마약수사요원들에게 이런 신종 수법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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