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견숍 불태운 남성, 영화 속 테러범의 실제 등장…"세상에! 말도 안돼"
입력 2014-03-16 09:45 

미국 라스베이거스 애견숍을 불태운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견숍 불태운 남성'이라는 제목의 CCTV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CCTV영상 속에는 한 여성의 뒤를 따라 들어오는 복면을 한 흑인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갑자기 애견숍 곳곳에 기름을 붓고, 신문지를 깔기 시작했고, 잠시후 신문지에 불을 붙여 바닥에 던졌다.

애견숍은 순식간에 불로 휩싸였지만, 다행히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 불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당시 이 애견숍에는 27마리의 강아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 남성은 경찰에게 붙잡혔고, 아직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애견숍 불태운 남성'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27마리 강아지는 어떡해!" "못된 놈! 강아지를 왜 죽여!" "왜 불을 질렀을까"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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