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 탈당파, 세 규합 움직임 본격화
입력 2007-02-01 11:52  | 수정 2007-02-01 14:51
집단탈당을 추진중인 우리당내 신당파 의원들이 물밑 서명작업을 통해 탈당 결행 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우리당 재선그룹과 민주당, 국민중심당 의원들도 회동을 갖고 별도 교섭단체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하는 세 규합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탈당이 본격화될 경우 이미 당을 떠난 천정배, 염동연, 최재천 의원 등과 함께 탈당의원 숫자가 20명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대해 김근태 의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서는 대통합신당을 추진하겠다며 설득에 나섰고, 초.재선 의원들도 전당대회를 통한 대통합신당 지지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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