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정폭력 '강력범죄화' 추세
입력 2007-02-01 11:52  | 수정 2007-02-01 11:52
가정폭력 범죄 가운데 단순폭행은 줄었지만 흉기 사용과 감금, 협박 사례 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가정폭력 사건 중 흉기 등을 사용한 사례는 2005년 천115명에서 천285명으로 증가했고, 감금과 협박도 각각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이 강력범 행태를 띠는 상습범이 늘고 있다며, 알코올 중독 치료 등 가해자의 행동 양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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