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합차 도보순례 학생 덮쳐 6명 사상
입력 2007-01-30 19:22  | 수정 2007-01-30 19:22
승합차 도보 순례단 덮쳐 학생 6명 사상

도보 순례중이던 학생들을 승합차가 덥쳐 2명이 죽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10시 23분쯤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조산리 앞 도로에서 렉스턴 승합차가 도보 순례 중이던 학생들을 덮쳐 박모군과 정모군 등 2명이 숨지고, 서모군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도보 순례단에는 모두 29명의 학생이 참가해 도로변을 따라 행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학생들을 뒤따라가며 서행하던 에스코트 차량을 추월하다가 빙
판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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