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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전 교수, “함익병 학대심리 충격적”
입력 2014-03-10 21:24  | 수정 2014-03-10 21:30
사진출처=표창원 트위터

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가 함익병 원장의 보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10일 오후 트위터에 ‘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 뿐 아니라 정서적, 언어적 학대도 포함되며 모두 처벌 대상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근본 원인은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함익병 씨의 인터뷰 내용 중 독재 찬양 남녀차별 못지않게 섬뜩한 학대심리가 충격적입니다”라며 함익병 원장의 발언을 지적했다.
앞서 함익병 원장은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투표권 발언 외에도 그는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라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dogma)”라고 보수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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