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소폭 반등
입력 2007-01-30 12:42  | 수정 2007-01-30 12:42
코스피 지수가 소폭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과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부담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장중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365.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철강금속,운수장비,유통,건설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과 전기전자,의료정밀,전기가스,증권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IG보험과 동부화재,코리안리등 보험주들은 다음달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현대제철은 철근가격 인상 가능성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34포인트 하락한 579.2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기타제조, 방송서비스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컴퓨터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오락문화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이 엿새만에 하락세로 기울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다음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CJ홈쇼핑,GS홈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산진흥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팝콘필름은 자본잠식 우려에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네오팜과 나노캠텍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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