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DDA 타결시 GDP 최대 0.72% 증가"
입력 2007-01-30 10:37  | 수정 2007-01-30 10:37
세계 각국이 무역 일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도하개발어젠더 DDA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은 최소 0.43%에서 최대 0.72%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농업부문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할 경우를 가정해 추정한 것으로 농업에서 선진국 지위를 인정받게 되면 GDP 증가율은 더 커지지만 농업부문의 피해 또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DDA 타결로 우리나라의 GDP는 관세인하 폭과 서비스시장 개방 여부에 따라 최소 0.43%에서 최대 0.72% 증가하고, 교역량은 1.8∼3.2% 확대돼 국민 전체 후생도 27억∼42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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