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누스의 얼굴 의미, 이중적인 사람?…원래 뜻은 `이것`
입력 2014-03-09 16:15  | 수정 2014-03-10 20:10

'야누스의 얼굴'의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누스의 어원은 로마신화에 나오는 문(門)의 수호신이다. 그리스신화에 대응하는 신이 없는 유일한 로마신화의 신에서 비롯됐다.
고대 로마인들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생각해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 집이나 도시의 출입구 등 주로 문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신을 야누스라 칭했다.
현대에서는 야누스의 두 얼굴과 이중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이중적인 사람을 지칭하기도 하며 토성의 여섯 번째 위성의 명칭이기도 하다.
'야누스의 얼굴'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야누스의 얼굴 의미, 전혀 다른 뜻이구나", "야누스의 얼굴 의미, 수호신에서 의미가 변했네", "야누스의 얼굴 의미,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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