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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김소정, 부모님 반대 심했지만 말릴 수 없어…동기들은 이미 '출세'
입력 2014-03-09 14:18 
김소정, 사진=SBS방송캡처


카이스트 김소정, 부모님 반대 심했지만 말릴 수 없어…동기들은 이미 '출세'

김소정 카이스트 출신

카이스트 출신 김소정이 데뷔를 두고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정은 오늘(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부모님 반대가 정말 심했다. 부모님 몰래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판이 커져서 말리실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함께 학교(카이스트)를 다녔던 친구들은 수재였던 것 같다. 연구원, 대기업에 취업해 굉장히 돈 잘 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현철-신지, 김흥국-NC.A, 조세호-유소영, 김민정-성진우, 이재포-김소정, 갓세븐의 JB(제이비), 영재, 잭슨, Jr.(주니어) 등이 출연했습니다.

김소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정, 그 좋은 학교를 포기하니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김소정, 자기가 하고싶은 걸 하는게 맞지~” 김소정, 재능이 아깝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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