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민 “후배 곽현화에게 밀려…2년반 무명생활”
입력 2014-03-09 14:14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백기 때의 힘든 시절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과거 자신의 배역을 빼앗긴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지민은 무명시절 제일 서러웠던 건 2007년 ‘개그콘서트-불청객들 코너를 할 때였다. 예쁜 여자 역할을 맡았었는데 어느 날 출근하니 출연자 명단에 내 이름 대신 곽현화가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곽현화는 후배였지만, 내가 곽현화보다 키랑 몸매 모든 게 다 밀렸다”며 곽현화의 등장 이후 모든 게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은 당시 곽현화는 등장하자마자 예쁘장한 개그우먼들의 밥줄을 다 앗아갔다. 몸매가 너무 좋고 예뻐서 방송에 나오면 시청자들이 열광했다”고 덧붙였다.
김지민 곽현화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곽현화에게 밀렸다니 서러웠겠다” 김지민 고백, 곽현화가 인기 많긴 했지” 김지민, 속상했겠다” 김지민 그래도 지금은 잘됐으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은 무명시절 섹시 화보 유혹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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