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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박성웅, 카리스마 벗고 코믹 찌질남 변신
입력 2014-03-09 10:18 
사진출처=tvN "SNL코리아" 방송캡처

박성웅이 'SNL코리아'에서 기존의 카리스마를 벗고 코믹 살벌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성웅은 '중고거래 잔혹사'에 출연했다.
'중고거래 잔혹사'는 3포세대(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와 온라인 직거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비화에 대해 코믹하고도 신랄한 풍자를 담은 꽁트다.
특히 박성웅은 기존의 영화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악당의 모습을 벗고 찌질남으로 대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월세를 내기 위해 중고거래 카페에서 기타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매자들에게 당한 박성웅은 결국 그들을 찾아가 복수를 한다. "거 직거래하기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등 영화 ‘신세계 속 대사를 응용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서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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