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9살 아들이 시신 발견…“자살은 미친 짓” 발언 눈길
입력 2014-03-08 14:01 
사진=MBN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자살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오늘(8일) 오전 4시30분쯤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박은지 부대표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오전 4시 24분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측은 이날 한 언론매체에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 박은지 부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타의 여자친구가 그의 차에서 자살을 했다.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 스타는 같은 방법으로 세상을 뜨려하다 다행히 목숨을 건지고 치료 중이다. 이만큼의 고통이 나에게 온다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알게된다면, 애인의 자살보다 더 걱정되는 건 이후 나의 삶일 거다. 여기까지, 딱 여기까지만 알고 넘어가자. 우린 그의 비극에 대해 너무 속속들이 알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박은지 대표는 자신의 글에 댓글이 달리자 "미쳤다고 볼 수밖에…참"이라는 말로 자살을 택한 스타에 대해 안타까움을 의견을 표했습니다.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자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자살, 이게 무슨일이야”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자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 자살, 참 어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