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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 패럴림픽 개막, 역대 최다국 참가
입력 2014-03-08 10:20  | 수정 2014-03-08 10:22
소치 동계 패럴림픽, 사진은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올림픽 성화탑의 모습. 사진=MK스포츠 DB
소치 동계 패럴림픽이 막을 올렸다.
2014년 동계패럴림픽은 8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45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는 547명, 인원은 500여명 등 선수단만 1천 100여명이 참여한다. 소치 동계 패럴림픽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등 5개와 시범 종목 스노보드로 구성된다.
한국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참가, 선수 27명과 임원 30명 포함 총 57명의 선수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휠체어컬링과 썰매하키, 알파인스키 등에서 메달을 노린다.
차기 동계 패럴림픽의 개최국인 한국은 개회식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 스타 정승환을 기수로 앞세우고 45개국 가운데 28번째로 입장했다. 패럴림픽은 4년마다 한 차례씩 비장애인 올림픽이 끝난 뒤 같은 도시에서 개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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