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엠카` 컴백하자마자 1위…"우여곡절 많았지만"

소녀시대가 첫 컴백 무대를 펼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Mr.)'와 동명 타이틀곡으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소녀시대는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팬들이 기다려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 미스터'는 R&B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더 언더독스가 만든 작품이다. 가사에는 소녀시대가 미스터(남자)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소녀시대는 '엠카'를 시작으로 오는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가요순위 프로그램 무대에 연달아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동방신기 갓세븐 레이디스코드 비투비 넬 선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