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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육식 공룡 발견, 몸 크기가 무려… "이런 게 있었어?"
입력 2014-03-06 19:09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사진=제임스 클라크 연구진 제공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신종 육식 공룡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생물학자 제임스 클라크 연구팀은 "지난 2006년 중국 신장성 인근에서 발굴된 화석이 신종 공룡으로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공룡에 고대 중국 신화에서 따온 '애런 자오이'(Aorun zhaoi)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공룡은 약 1억6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두 발로 보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공룡은 약 1m 정도 크기로 작다. 다만 화석의 주인이 1년 생 미만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종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이런 게 있었어? 신기해"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엄청 작은 크기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공룡은 왜 멸종했을까 항상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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