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아시아 통화 강세에 하락 마감
입력 2014-03-06 15:45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8원(0.63%) 내린 1064.1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0.06%) 오른 1071.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오전에 호주지표가 잘 나오면서 호주와 싱가폴 등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며 "이에 더해 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1060원에서 1070원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만큼 1060원선 초반을 지지하는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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