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쓰리 데이즈 손현주, 선과 악 넘나드는 표정 연기 “소름”
입력 2014-03-06 08:19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쓰리 데이즈 1회에서는 손현주가 대통령 이동휘로 분해 열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의 등장과 함께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며 극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동휘는 근면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16년 전 한 사건으로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점점 떨어지는 지지율을 상승시키려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차량 안에서는 굳게 다문 입술로 살벌한 인상을 보이고, 문이 열린 후에는 환한 미소로 시민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이 장면에서 손현주만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한층 돋보였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감정선은 보는 이들마저 오금이 저리게 만들었다.

이후 방송에서는 이동휘가 앞으로 겪을 난관들을 예고하는 듯 했다. 의문의 교통사고, 재래시장에서의 밀가루 테러, 극의 말미에 들렸던 의문의 총소리 등 불길한 사건들이 차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쓰리데이즈 손현주를 본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손현주, 이것이 연기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손현주 연기만 볼만했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전무후무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등 손현주의 연기에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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