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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OST 앨범 ‘완판’…중화권서 ‘싹쓸이’ 조짐
입력 2014-03-04 16:12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화제 속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OST 올 트랙 앨범 초도 물량 3만 장이 완판됐다고 제작사 측이 4일 밝혔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현재 추가 주문량이 폭주한 상태"라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 OST 앨범은 지난달 26일 발매됐다. 드라마에 삽입돼 큰 인기를 끌었던 미공개 음원까지 총 21곡이 앨범에 담겼다.
앞서 공개된 OST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발매하는 음원마다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극중 도민준 천송이의 애틋한 사랑에 더욱 힘을 실어줬던 ‘너의 집 앞(김수현 가창)은 홍콩 음원 사이트 MOOV 일일 차트(지난 25일 기준)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다른 '별에서 온 그대' OST들도 해당 차트를 휩쓸었다. 저스트의 '아이 러브 유(ILOVE YOU)는 5위,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이 6위, 효린의 ‘안녕과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각각 7위와 8위,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 는10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 '별에서 온 그대' OST가 6곡이나 이름을 올린 것이다. 중화권에 불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인기를 짐작케 한다.
그 밖에 린이 부른 ‘마이 데스티니'는 지난 1일 홍콩과 대만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싱글차트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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