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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코빈-케이힐 호주 2연전 선발 확정
입력 2014-03-04 02:32 
애리조나의 패트릭 코빈이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와 호주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르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연전 선발을 확정했다.
커크 깁슨 애리조나 감독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패트릭 코빈을 개막전, 트레버 케이힐을 2차전에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코빈은 지난 시즌 32경기에 선발로 나와 208 1/3이닝을 소화하면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승수와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 에이스의 역할을 했다. 케이힐은 26경기에서 146 2/3이닝을 던지며 8승 10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트레버 케이힐은 호주 개막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온다. 사진= MK스포츠 DB
한편, 애리조나의 상대팀 다저스는 아직 선발을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돈 매팅리 감독은 아직 발표하긴 이르다”며 호주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 잭 그레인키가 종아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어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댄 하렌 중 두 명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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