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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란, 뭔가 했더니…갤럭시S4·G2가 12만원? "이럴수가!"
입력 2014-02-26 16:47 
'226대란' 사진=갤럭시/G2 공식홈페이지


'226대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의 226대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번호이동시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게시물들이게재됐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을 각 3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얘기입니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 기기변경 (아이폰)5S가 20만원대", "명동에서 아이폰5S 16G를 19만원에 구매했다", "아이폰5S 16G 할부원금 5만원까지 떨어졌다" 등의 누리꾼들의 후기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가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일시적으로 풀면서 발생한 `123 대란`과 `211 대란`에 이어 이른바 `226 대란`이 벌어진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226대란, 핸드폰 바꾸고 싶네" "226대란, 정가 주고 산 사람들은 뭐가 되나" "226대란, 핸드폰 조금 늦게 바꿀 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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