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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살리기 위해 입으로…"이젠 탕약키스?"
입력 2014-02-26 11:22  | 수정 2014-02-26 11:22
사진=MBC 방송 캡처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살리기 위해 입으로…"이젠 탕약키스?"

'기황후 하지원'

드라마 '기황후'의 하지원이 의식불명의 지창욱에게 '탕약 키스'를 했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자신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지창욱 분)을 살리기 위해 '탕약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연철(전국환 분)은 기승냥과 타환을 죽이기 위해 음모를 꾸몄고 기승냥을 대신해 독화살을 맞은 타환은 생사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타환은 기승냥에게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타환은 온몸에 독이 퍼져 사경을 헤매게 되고 이에 기승냥은 "저를 살리고자 폐하께서 이렇게 되셨다. 반드시 제 손으로 폐하를 살릴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기승냥은 의식이 없어 탕약을 삼키지 못하는 타환을 위해 자신이 직접 탕약을 머금고 입을 맞췄습니다.

기황후 하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하지원 탕약키스, 으아 짠하네" "기황후 하지원 탕약키스, 이건 거품키스에 이어서" "기황후 하지원 탕약키스, 쓰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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