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범죄 공소시효 없애라"
입력 2007-01-24 14:47  | 수정 2007-01-24 14:47
최근 유괴범죄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모임'은 실종관련 범죄자를 언제든지 처벌할 수 있도록 공소시효를 없애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단체 회원 30여명은 오늘(24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로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갖고 개구리소년 사건 같은 실종사건의 공소시효를 연장할 수 있게 국회가 소급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매년 6만4천여건의 실종사건중 4천여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며, 정부는 실종사건 해결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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