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기 혐의' 수사받던 한예종 교수 바다에 투신
입력 2014-02-21 16:28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바다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1일) 한예종 소속의 산학협력단을 상대로 인건비 등 10억대 금액을 청구해 편취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57살 이 모 교수가 여수 앞바다에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있었지만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투신과 관련해 "수사과정에서 강요나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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