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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K리그 개막 앞서 2013시즌 다시 본다
입력 2014-02-14 10:55 
프로축구연맹이 2014시즌 개막을 앞두고 2013시즌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주제별 다큐 형식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월8일 2014년 K리그 개막을 앞두고 ‘Talk about K LEAGUE라는 컨셉으로 개막일까지 매일 K리그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3시즌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주제별 다큐 형식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개막 D-22일인 14일에는 작년 우승팀 포항의 지난 시즌 주요 3경기를 묶었다. 40주년 기념 경기, 우승 좌절 위기에서 벗어난 전북과의 일전, 마지막 경기에서 1,2위 팀이 맞붙어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든 울산-포항전을 하이라이트로 만들었다. (보러가기 → https://youtu.be/FoNcWwuwMqA)
프로연맹은 앞으로 시즌 개막일까지 베스트골, 슈퍼세이브 모음 등 지난 시즌 리뷰 영상 총 8편을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 구단의 모습도 사진, 영상, 기획기사로 매일 전한다.
또한 다양한 팬 투표를 통해 K리그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사용구 아디다스 브라주카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은 3월8일 오후 2시 우승팀 포항과 준우승팀 울산의 경기로 펼쳐지며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전남(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가 진행되며 3월9일에는 오후 2시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 오후 4시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이 경기를 치른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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