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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러시아 연봉 1억원…개인교사 지원까지
입력 2014-02-13 17:10 
안현수 러시아 연봉, 안현수가 러시아 빙상연맹으로부터 약 1원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러시아 연봉은 약 1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지난 10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동메달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는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받는 연봉과 혜택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1년 11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러시아 빙상연맹으로부터 12만 달러(1억 2800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기본 연봉 외에도 생활비 전반을 지원받으며, 러시아어 적응을 위해 개인교사 수업까지 제공받는다. 안현수는 향후 러시아 대표팀의 코치가 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안현수는 13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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