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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비키니 몸매 ‘화제’…“52세 맞아?”
입력 2014-02-13 16:47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성악가 조수미의 비키니 몸매가 화제다. 올해 5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조수미 수영복'이라는 사진 2장이 게재돼 네티즌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조수미는 외국의 어느 해변에서 반려견을 안은 채 유유히 걷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검정색 비키니를 입었는데,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상체가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일부 네티즌은 '진짜 조수미가 맞느냐'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려견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사진 속 강아지는 당시 '신디'로 소개된 조수미의 반려견으로 보인다.
조수미는 1985년 나폴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이듬해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첫 주연 데뷔했다. 1993년에는 이탈리아 성악계 최고 권위의 황금 기러기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반열에 올랐다. 명 지휘자 카라얀은 조수미에 대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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