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등 4개 시도 교육청, 학교장터 활성화 협의회 개최
입력 2014-02-13 16:24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 이용이 일선학교에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경남, 경북, 강원도 등 4개 시도 교육청이 관내 지역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별로 '학교현장의 소액수의계약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S2B(학교장터)활용방안 수립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경남지역 협의회에서 표명길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은 "S2B를 이용하면 예산절감과 계약담당 교직원의 업무경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S2B가 일선학교에서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시도 교육청과 협조해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기관 계약담당자들이 S2B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2B 활용방안 수립 협의회는 지난 10일 경남을 시작으로 11일 경북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1일 강원도, 3월 13일 서울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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