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롤 점검, `벨코즈` 아닌 `제라스·스카너·용광로 레넥톤` 등장
입력 2014-02-13 15:56  | 수정 2014-02-14 19:17

리그오브레전드(롤) 13일 오후 1시까지 실시하려던 롤 점검을 예정보다 일찍 점검을 마친 가운데 제라스와 스카너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3일) 오전 6시부터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해 롤 한국 서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후 롤은 4.2 패치가 적용됐으며 '고인'(잘 쓰이지 않는 캐릭터) 취급을 받던 제라스와 스카너가 리메이크가 됐다.
먼저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하는 '제라스'는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스킬이 리메이크 됐다.

특히 제라스는 스킬 뿐만 아니라 이름은 물론,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 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또 '파멸의 눈'은 목표 지점의 모든 적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둔화를 걸며, '충격 구체'는 마법 구체를 발사해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동시에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비전 의식'은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에서 3회 동안 멀리 떨어진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취소시 재사용 대기시간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정글 챔피언 '스카너'도 리메이크 됐다.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수정 외골격''균열''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킬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으로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와 함께 신규 스킨인 '용광로 레넥톤'도 출시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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