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혜 “이미지 고착 부담…변화 시도”(태양은 가득히)
입력 2014-02-13 15: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태양은 가득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지혜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 제작보고회에서 캐스팅되기까지 한 달을 넘게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가지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며 그동안 했던 캐릭터로 인해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같았다. 전작 ‘금나와라 뚝딱을 넘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의 정서와 비슷해지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끝까지 해내겠다는 열정이 있는 작품이다.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신뢰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담았다. 오는 17일 첫 방송.
[글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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