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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이승만 이어 역대 대통령 소재 영화 제작”
입력 2014-02-13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감독으로 컴백하는 서세원이 역대 대통령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나리오 심포지움에서 이념 싸움하지 말자. 좌익이니 우익이니 부끄럽다”면서 이승만 나쁜 놈, ‘변호인 나쁜 놈 그러지 말자”고 했다.
이어 이 영화가 끝나면 김구 선생,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영화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영화의 후원회장직을 맡은 전광훈 목사는 좌파라는 편견 때문에 20여명의 감독들이 연출을 고사했다”며 서세원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처음 영화를 제안하니 거절하더라. 다시 부탁했더니 영화의 의미를 알아주고 결국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로 서세원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영화다. 서세원은 앞서 지난 1986년 영화 ‘납자루떼를 시작으로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과 2010년 영화 ‘젓가락을 연출한 바 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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