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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서울 콘서트, 일본·대만·홍콩서 라이브 중계
입력 2014-02-13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틴탑의 서울 콘서트가 일본, 대만, 홍콩에 생중계된다.
13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 인 서울(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 실황이 일본, 대만 및 홍콩의 영화관에서 생중계 된다.

이날 공연은 ‘라이브뷰잉을 통해 도쿄와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의 전국 영화관을 비롯해 홍콩과 대만의 영화관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실시간 전달된다.
이는 한국 공연에 올 수 없었던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전격 결정된 것으로 틴탑을 향한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틴탑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기존 곡들을 재편곡해 강렬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강조하는 한편, 전매특허 ‘칼군무를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한 신곡 무대와 솔로 스테이지 등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콘서트는 22,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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